지난 이야기
- 40세 아재 다이어트 일기 (이원경 내과) - 1일차
- 나의 다이어트 일기(이원경 내과) - 2일차: 갑작스러운 폭우와 감량(?)
- 나의 다이어트 일기(이원경 내과) - 3일차: 부작용의 시작?
- 나의 다이어트 일기(이원경 내과) - 4일차: 약을 끊다.
- 나의 다이어트 일기(이원경 내과) - 5일차: 눈에 띈 효과
- 나의 다이어트 일기(이원경 내과) - 6일차: 다이어트 음식 추천!
- 나의 다이어트 일기(이원경 내과) - 7일차: 약을 먹고 술을 마시다
- 나의 다이어트 일기(이원경 내과) - 8일차: 공복 운동으로 변경
- 나의 다이어트 일기(이원경 내과) - 9일차: 정체기..?
- 나의 다이어트 일기(이원경 내과) - 10일차: 꾸준함이 유지된다
- 나의 다이어트 일기(이원경 내과) - 11일차: 더 적게 먹다
- 나의 다이어트 일기(이원경 내과) - 12일차: 간헐적 단식을 동시에 진행
- 나의 다이어트 일기(이원경 내과) - 13일차: 살려주세요
- 나의 다이어트 일기(이원경 내과) - 14일차: 체중은 갑자기 바뀌지 않는다
- 나의 다이어트 일기(이원경 내과) - 15일차: 어지러움을 느끼다
- 나의 다이어트 일기(이원경 내과) - 16일차: 운동을 안해도 빠지긴 한다
- 나의 다이어트 일기(이원경 내과) - 17일차: 약을 먹어도 맛있는건 땡긴다.
- 나의 다이어트 일기(이원경 내과) - 18일차: 6.5kg 감량
- 나의 다이어트 일기(이원경 내과) - 19일차: 살이 쭉쭉 빠진다
- [개포동 이원경 내과] 다이어트 20일차: 처음으로 배고픔을 느끼다
- [개포동 이원경 내과] 다이어트 21일차: 고기는 살 안쪄요?
- [개포동 이원경 내과] 다이어트 22일차: 약을 매일 먹는데 간은 멀쩡할까?
- [개포동 이원경 내과] 다이어트 23일차: 22일간의 다이어트약 복용... 간수치 결과가 나오다.
다이어트 24일차 일기입니다.
어제 간수치 검사 결과를 받아본 뒤.. 어느정도 불안한 마음은 벗어던지고
이대로만 잘 유지해서 목표체중인 62kg까지 가보자 라고 다시금 마음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이놈에 회사가 운동할 기회를 주질 않습니다.
오늘도 야근입니다. 내일과 모레는 출장이고요, 주말엔 또 약속이 있습니다.
큰일입니다.. 운동은 진짜 필수인 것 같은데... 시간이 잘 나질 않으니....
오늘따라 유난히... 운동이 왜 꼭 필요한지 더 느껴졌습니다.
그럼 24일차 다이어트 일기 시작합니다.
오늘의 식단
- 아침: 언제나 늘 그렇듯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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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아침에 아몬드 브리즈가 아침에 가볍게 먹기 좋아서 계속 저것만 먹는 것일까요?
- 점심: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고루 갖춘 편의점표 샐러드와 견과류 한주먹
아침에 점심에 먹을 감자를 싸오는걸 깜빡했습니다. 그래서 편의점으로 갔죠.
샐러드에 탄단지가 고루 갖추었다니... 어떻게 갖춰져 있나 볼까요?
탄수화물 35g, 단백질 19g, 지방 14g으로.. 정말 탄단지가 적절...한가? 저는 사실 계산해서 먹질 않아봐서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탄단지가 고루 들어가 있다고 하닌깐 혹해서 사봤습니다.
포장은 2층으로 구성되어 1층에는 양상추로만 깔려이었고, 2층에는 삶은계란 반개, 단호박 1/4개 정도
아몬드 두개 분량정도를 얇게 썰어놓은거랑, 치킨텐더 한 6조각 정도?에 샐러드가 들어가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단호박과 치킨텐터의 튀김옷에 있을 것 같고... 단백질은 계란이랑 치킨... 그럼 지방은 아몬드랑 소스인가요...?
소스는 갈릭페퍼 드레싱이라 되어있는데, 먹어보니 마요네즈 맛이 너무 강해 갈릭이나 페퍼맛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소스는 반만 뿌려먹었습니다.
- 저녁: 갑자기 참치캔? 과 반숙계란 3개, 견과류 한주먹
역시나 오늘도 즐거운 야근~ 하하하하하하하하
내일 출장인지라 이것저것 미리 챙겨야 할 것도 있고 처리할 것도 많아 정신없이 키보드만 두드리다보니
저녁 8시가 다되어 갑니다. 저녁도 안먹었고... 심지어 약도 안먹었습니다.
아.. 이러다간 퇴근하고 집에가서 뭔일이 날지 몰라 일단 저녁 약부터 챙겨먹고...
저녁을 챙겨 먹어야 할지 말지 엄청 고민합니다. 배가 전혀 고프질 않았어요.
왜냐하면.. 배가 고프질 않았으닌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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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생각해보니 운동을 했더라면 약을 먹더라도 배에 차는게 없으면 뭐라도 조금은 먹어야 배가 찰텐데
운동도 안하고 맨 의자에만 앉아서 일하닌깐 더 배가 안고파 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뭐라도 챙겨 먹어야죠. 다시 편의점으로 향합니다.
항상 먹던 편의점표 (꿀맛 안나는)꿀맛 감자나 과일, 훈제계란을 먹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훈제란도... 과일도 다 나가고 없고, 반숙란밖에 없네요... 그렇게 일단은 반숙란을 집고.. 고민하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참치가 먹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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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엉말로 먹을 생각이 별로 안납니다. 예전엔 반숙란 진짜 좋아했는데....
주말에 아침에 운동하고 오면... 다이어트 식이지만 그래도 더 맛있게 먹히거든요.
그래서 제 생각엔 꼭 지방 연소 때문이 아니라 밥을 먹히게 하는 용도로라도 운동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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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놈의 견과류는 양이 얼마 안되보이는데 한주먹씩만 먹으니 굉장히 오래 먹네요...
이제 2/3정도 먹은 것 같습니다. 다 먹으면... 맛없었던 것만 빼고 사와야지....
운동
오늘도 집에오니 11시가 다되어 갑니다... 흑흑...
근데 또 내일부터 이틀 연짱 출장이에요...... 갔다오면 몇시가 되려나.....
약의 복용 후의 느낌
이전의 글 Ctrl + C & Ctrl + V 입니다. 효과는 똑같다 이거죠~~
약의 부작용
어제 간수치 검사 결과로 몇 가지 항목에서 정상 범위를 넘어가긴 했으나 그 범위가 크지 않았고, 이틀전 술을 마셨다는거..
또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지 않고, 술만 마셨던 작년보다 오히려 수치가 낮았으니.. 부작용이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달이 지나고 나서 한번 더 피검사는 해볼 예정입니다 ㅎ
체중
과연 오늘은~~~~~~
이제 슬슬 감량의 폭이 좁아지는 걸까요...? 아니면 운동을 하지 않은 이유일까요...
운동을 계속 해줘야 되는데... 빠지라는 지방은 안빠지고 근육만 빠지는건 아닌가 몰겠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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