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영양제

40대에서 50대의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게 되면 갱년기를 겪게 됩니다. 그러면서 몸에는 급격한 변화들이 생기는데요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이 오게 되는데 폐경이라고 하는 것은 생리를 1년이상 하지 않는 것을 말하고, 갱년기는 그 페경 전 후로 3~4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여성호르몬의 변화하는데 특히 여서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수준이 감소하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최근에 환경 호르몬의 영향으로 조기폐경의 사례도 많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 갱년기를 자연스럽게 지나가기도 하지만 보통의 경우 갱년기에는 만성 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어 어느때보다 건강 관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은 갱년기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갱년기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갱년기 대표적 증상

갱년기의 가장 대표적 증상이라고 하면 바로 안면홍조가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얼굴이 붉어졌다가 금방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강한 화끈거림과 가슴 두근거림 등의 다양한 증상들이 자주 나타나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느껴진다면 '안면홍조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여성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최근에는 각종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으로 인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안면홍조는 오래될수록 피부가 검붉은 색을 띄거나 각질화, 피부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잡티나 피부염 등과 같은 피부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 어지럼증, 현기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 하나의 갱년기의 큰 특징으로 피로감과 그에 따른 무기력감 심하게는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증상입니다. 우리 몸은 호르몬에 의해 많은 부분들이 관여되는데, 갱년기에 접어든 몸은 이 호르몬의 감소 또는 수치가 변동이 심해 감정기복이 심해져 충동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건망증의 증상이 함께 동반되기도 하며, 갑자기 나이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화장을 진하게 하는등) 만약 증상들이 주로 밤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수면 장애를 겪기도 합니다.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부족하게되면 성과 관련된 증상도 동반하게 되는데요, 특히 질속에 있는 수분이 건조되면서 질 위축증이나 질 건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성관계 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불량, 두통, 배뇨장애같은 요실금이 오기도 합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골절될 수 있는 골격계 질환입니다. 뼈는 단단해서 한번 만들어지면 끝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뼈 내부에서 뼈를 이루는 물질을 제거하고 새로 생성을 계속 반복하고 있죠.

새로운 뼈를 새로 생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뼈의 분해가 과도해져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은 흡연, 음주 뿐만 아니라 조기 폐경에서도 자주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3.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성분/영양제

이소플라본
- 콩에 들어있는 화학 물질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여 '식물성 에스트로겐' 이라고도 불리우는 성분입니다. 우울증/골다공증, 안면홍조 증세 등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세를 완화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D3/K2
- 여성 갱년기 때 골다공증 유병률이 많이 오르는데, 뼈의 재생을 돕기 위해 칼슘의 흡수를 높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때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D3/K2를 복용하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군
- 비타민 B군 중에서도 특히 B6(피리독신)과 B12(코발라민)이 도움이 되는데, 비타민 B6/B12는 수용성 비타민의 한 종류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고 반드시 음식이나 영양제로만 섭취해야 하는 비타민입니다. 갱년기에는 무기력감을 동반한 감정의 변화가 급격한데, 이 두 비타민은 피곤증과 무기력감과 같은 증상을 완화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