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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시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주변에 코로나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의 대표적인 증상인 인후통과 고열로 많은 분들께서 상비약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특히나 저희 집처럼 어린아이가 있는 집의 경우 해열제를 가장 1순위로 준비 해놓는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챔프 해열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챔프 해열제 소개
챔프 해열제는 동아제약에서 출시한 어린이 해열제 국내판매 1위 제품으로 무색소, 무보존제 사용으로 한포씩 잘 포장되어 있어 먹이기에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부프로펜 주성분의 부루펜계열 해열제(파란색, 챔프 이부펜 시럽)와 아세트아미노펜 주성분의 타이레놀계열 해열제(빨간색, 챔프 시럽)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2. 해열제 복용용량 및 간격
해열제는 아이의 몸무게에 따라 권장용량이 달라집니다. 또한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에 따라서도 용량이 달라지죠.
먼저 타이레놀 계열의 빨간색 챔프 시럽(아세트아미노펜)의 몸무게에 따른 권장용량입니다.
챔프 시럽은 한 포에 5mL씩 포장되어 있습니다.
1회 권장량을 4시간 이상의 텀을 두고 복용해야 하며, 1일 75ml/kg을 초과하여 복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부루펜 계열의 파란색 챔프 이부펜 시럽(이부프로펜)의 몸무게에 따른 권장용량입니다.
마찬가지로 챔프 이부펜 시럽도 한 포에 5mL씩 포장되어 있습니다.
1회 권장량을 6시간 이상의 텀을 두고 복용해야 하며, 1일 25ml/30kg 초과하여 복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3. 교차복용 방법
보통 해열제는 복용 후 30분정도가 지나야 효과가 나옵니다. 그런데 복용하고 나서도 한참이 지나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이럴경우 복용 후 2시간이 지났으면 먼저 복용했던 해열제와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교차로 복용시킬 수 있습니다.
챔프로 예를들면...
챔프 시럽 복용(빨간색, 타이레놀계열) - 2시간 후에도 38 이상의 고열 - 챔프 이부펜 시럽 복용(파란색, 부루펜 계열)
이런식으로 교차로 복용하여 빠른 해열을 유도하는 것이죠.
복용 후 30분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안절부절 할 수도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열제를 더 먹이거나 하면 위험하기 때문에 이런경우 수건에 물을 적셔서 머리에 올려주거나 몸을 살짝 닦아주면 열을 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