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감염자가 말하는 오미크론의 증상

코로나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22.2.20) 이미 신규확진자는 10만명을 돌파했고, 특히 소아, 청소년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1/4이 미성년자인 셈입니다.

저도 엊그제 아들이 다닌 유치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자가진단 검사를 했었는데요... 유치원외에는 어디 나돌아다니질 않아서
저와는 거리가 멀다고 느꼈는데, 이렇게 코로나가 점점 목을 죄어오는 느낌이 듭니다.
(결국.. 아들은 두줄이....)

이젠 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은 버리고 코로나 증상을 알고 최대한 빨리 자가키트를 이용해
신속하게 검사하여 격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럼 오미크론의 대표적 증상 몇 가지를 뽑아보겠습니다.

오미크론 감염자의 대부분이 목의 통증을 언급할 정도로 정말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목이 간질간질하고, 기침이 나오는 가벼운 증상부터
심한 사람은 폐가 아프다거나 목이 찢어질 정도로 아프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미크론 감염의 흔한 증상 두 번째는 바로 기침과 가래 입니다.
특히 가래가 많이 낀다는 분들이 계셨는데요, 평소 담배도 피지 않는데 흡연자처럼 가래가 끓는다고 하네요

오미크론 감염의 흔한 증상 세 번째는 바로 고열과 식은땀 입니다.
제 아들도 38.5도의 고열이 발생되 자가진단 키트에서 두줄이 나왔었죠.
오늘 PCR 검사로 확실한 감염 여부를 확인해봐야긴 하겠지만... 아마 코로나 감염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아직 자가진단으로는 검출이 안되긴 했지만
갑자기 두통을 동반한 고열(38도)이 왔죠. 심한 분들은 구토증상까지 보인다고 하니
이런 증상을 보이시는 분들은 자가진단이나 신속항원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마지막 증상으로는 설사와 근육통입니다.
설사를 가장 먼저 하고 인후통을 동반하는 증상을 보이신 분들도 있고,
2주동안 설사가 지속된 분들도 계셨죠.

이렇게 오미크론 감염된 분들의 사례를 들어보니 감기 증세와 정말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단순히 감기라고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최대한 빨리 자가진단 키트나 근처 선별소나 보건소에 가셔서 신속항원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신속항원 검사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블로그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검사 방법과 주변 병원 찾는 법

망할놈의 코로나가 멈출 기세는 없이 감염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2~3월이 피크이고 확진자 10만명을 넘어 15만명까지도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멀어보이기

mybabystory.tistory.com

위 오미크론 대표적 증상 모음은 아래 Youtube 채널의 내용을 참고 하였습니다.

인생은 타이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