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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테크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근데 금리가 뭐지? 금리 뜻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올랐다!

8월 2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 인상했습니다. 그 후폭풍으로 시중은행의 금리도 연이어 인상되고 있죠. 그런데 금리가 무엇일까요...?

금리는 우리가 은행에서 빌린 돈이나 또는 우리가 은행에 맡겨놓은 돈에 붙는 이자율을 말합니다. 사람들이 보통 말하는 이자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예를들어 내가 은행에 1억원을 빌렸는데 대출금리가 3%다... 그럼 1억원의 3%인 300만원이 내가 은행에 줘야할 이자가 되는 것이죠. 연이율이니 300만원을 12개월로 나눠 매월 25만원씩 납부하게 되는 것이죠.

반대로 내가 은행에 돈을 1억원을 예금해놨는데 예금금리가 2%다.. 그럼 1억원의 2%인 200만원을 이자로 받는 거죠. 마찬가지로 연이율이니 12개월로 나눠 받습니다.

그럼 위에서 기준금리 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기준이 되는 금리로 한국은행에서 발표하게되며, 각종 금리를 결정짓도록 하는 기준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은행과 시중은행(국민, 하나, 신한은행 등) 간 거래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로 이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시중은행 및 각종 금융권의 금리도 같이 올라갈 수밖에 없죠.

기준금리 인상에 시중은행도 줄줄이 금리인상을...

하지만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오르는 것은 대출금리 뿐만이 아니죠.. 우리가 은행에 예금한 돈에 대한 금리, 즉 수신금리도 곧 오를거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은행 예금액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한국은행의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이 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