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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타

재미로 해보는 MZ력 테스트와 정답지(MZ력 테스트 바로가기)

목차

MZ 세대...?


MZ세대... 많이들 들어보셨죠? 저도요. 근데 이 글을 쓰기 전까지 정확한 뜻을 굳이 찾아보진 않았는데요..
크게 신경안쓰다가 예전에 한참 유행했었다는 MBTI 테스트 만큼이나
요즘에 핫하다는 나의 MZ력 테스트가 궁금해서 한번 찾아보고 저도 해봤습니다.
과연 나의 MZ력은...?

1. MZ 세대란?


MZ 세대는 1980년 ~ 1994년생을 일컫는 밀레니얼(Y세대: Millennial) 세대와 1995년 ~ 2004년생을 일컫는 Z세대를 함께 일컫는 말입니다. 찾아보면 밀레니얼 M 세대와 Z 세대의 탄생년수가 조금씩 다르게 설명하고 있는데, 위 설명드린 내용은 통계청에서 나온 자료를 근거로 한 내용입니다.

그렇다고 정확한 것은 아니고 어짜피 X세대니 Y세대니.. 뭐 이런것들이 정확히 기간을 나누어 구분 지은 것이 아니고 어느순간 트렌드처럼 나온 새로운 용어로 모호한 성격을 지니고 있긴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MZ 세대에 대해서도 각기 다르게 해석하고 있는 내용들도 많은데요, 그 중에서 제가 제일 가장 납득이 될만한 구분이 이거였습니다.

  • M세대, 현재 2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까지의 분들로 디지털 개척자.
  • Z세대, 현재 10대 후반부터 20대 후반까지의 분들로 디지털 원주민.
 

1. M세대(밀레니얼 또는 Y세대)
현재 29~43세 이런분들은 어렸을 적 XT컴퓨터 부터 286, 386 컴퓨터.. 혹은 펜티엄 등..(들어는 보셨을라나...) 이제 막 PC(Persnal Computer)가 일반인들에게 보급되기 시작하여 디지털 문화를 개척한 분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 TvN에서 방영했던 '응답하라 시리즈'에서도 가끔 나왔던 PC통신도 M세대가 처음으로 접한 인터넷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KT에서 서비스 했던 하이텔... 아.. 나도 하이텔 유저였는데..


지금이야 PC에 기본으로 Ethernet 포트가 기본 탑재되어 인터넷이 당연하게 느껴질진 몰라도.. 이때 당시만 해도 채팅을 하려면 PC통신을 위한 모뎀을 별도로 구매해야 했고, 이 모뎀도 통신 속도별로 판매하기도 했죠. 저때는 14.4K가 가장 보편적이었던 것 같고... 나중엔 56K로 업그레이드 한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 PC통신 하러면 유선 전화선을 이용해야되서.. PC통신 할 때는 전화가 와도 받질 못했고... 또 너무 오래하면 전화 사용료가 엄청나게 나왔었더랫죠 ㅎㅎ 그래서 종종 엄마한테 혼나기도....
근데 이게 접속할 때 바로 접속이 되는게 아니라 특유의 접속 소음(?) 같은게 PC에서 나는데... 주말 아침에 이 소리 안들키려고 이불로 PC 감싸놓고 접속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
다시 찾아봐서 소리를 들어보니 그 때의 추억이 더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아래 유투브에도 올려져 있네요.

PC통신 접속 시 PC에서 나는 소리... 몰래하려고 소리 안나게 이불로 PC를 덮었던 기억...

제가 M세대라 그런지 갑자기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 아무튼 이런 디지털 문화에 처음 접하여 지금의 스마트폰이 나오기까지 많은 발전을 이루어 낸 분들이 바로 이 M세대, 즉 디지털 개척자 라고 불리운다는 것이죠.

2. Z세대
현재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까지로 지금의 디지털 문화가 보편화되어 있는 시대에서 태어난 분들로 빠른 인터넷속도, 스마트폰, SNS가 당연시 생각하고 있는 그런 분들이죠. 그래서 디지털 원주민 이라고 표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만큼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많은 정보와 문화를 접할 수 있어 M세대 분들보다는 좀 더 포용적인 세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수많은 정보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예전 전통과 규칙을 굳이 따르지 않아도 되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현실적인 분들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또 하나 큰 특징으로 이런 Z세대 분들은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교적 근래 많은 이슈가 되었던 젠더갈등, 남녀갈등과 페미니즘 등이 이런걸 반증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 MZ력 테스트


MZ력 테스트는 총 20문항으로 간단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MZ세대에서 많이 사용되었었던, 사용하고 있는 신조어나 그 당시 유명인물 등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출생년도를 적고


질문에 답변을 하기 시작합니다.

누굴까요?

그럼 이분은...?

밈... 일종의 신조어 같은 느낌입니다.


위의 방식으로 20개의 문항을 모두 답변을 하고 나오면 아래처럼 점수가 나옵니다. 전 50점이 나왔네요...
흑흑... 늙었나 봅니다....

50점...?
 
3. MZ력 테스트 바로가기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바로 MZ력 테스트 페이지가 나옵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1PLbMvQkUIoVa6PdjOD8VJ2tYo4cTZdywmJHRsNEvhP_iUQ/viewform?fbzx=-8763247998332179139

MZ력 테스트

당신은 MZ세대(1981~2010년생)인가요?

docs.google.com

4. MZ력 테스트 정답지


미리 정답지 보면 재미 없으니 일단 한번 해보시고 확인하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미노이 또는 박민영

유명한 가수라는데.. 저는 몰랐습니다... 전 꼬부기 닮은 그 배우인줄...

정호연


딱 봐도 패션 모델일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오징어 게임에 나왔던 그분인지 몰라봤습니다. 오징어 게임에선 좀 더 수수한 얼굴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침착맨


침착맨은 맞췄습니다 ㅎㅎ 제가 유투브는 좀 보는 편이기도 하고... 예전에 네이버 웹툰도 본적이 있어서 아주 익숙한 분입니다. 지금은 웹툰은 안그리시고 인터넷 방송만 하시는데 맛있는 것도 맛없게 먹는 재주가 있는 분이시죠

페이커
 

MZ 세대중에 페이커를 모르는 분이 계실까요...? 롤을 안하는 저도 아는데... 예전엔 한참 게임의 황제가 페이커냐 임요환이냐고를 두고도 넷상에서 열띈 토론이 이루어 지기도 했죠 ㅎ

땡깡?


저어어어어어어언혀 몰랐던분... 유명한 유투버라고 하시는데... 아이돌 댄스 커버로 유명하신 분이랍니다. 전 댄스쪽은 전혀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진짜 1도 몰랐습니다.

DP 드라마 구교환 대사 중 "한마~디"가 생각나네요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한번 쯤 볼만한.. DP라는 넷플릭스 드라마 입니다. 드라마에서 캐릭터가 아주 특이하게 나와서 기억이 안남을 수가 없었죠 ㅎ

누구세요?


티모시??? 누구시지..? 롤에 티모도 아니고... 유명한 프랑스 배우라고 하시는데.. 왜 유명한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개그우먼 이은지


음음 이은지님은 모를 수가 없죠. 평소 코빅을 즐겨 보기도 했었고.. 유투브에도 여기저기 콜라보로 활동도 많이 하셔서 자주 뵙던 분입니다 ㅋㅋ

아 분명히 '밤하늘에 퍼얼~'은 기억이 나는데...


'밤하늘에 퍼어얼~' 만 기억나는... 하지만 얼굴과 이름은 모르는.... 저에겐 그런 분...

뽀로로 캐릭터 루피


저에겐 어린 아들과 딸이 있습니다. 모를리가 없죠.

 
오히려 좋아


이건 평소에도 카톡에서 친구들끼리도 자주 사용하는 밈 아닌가요..?ㅎ

쿠쿠루삥뽕~


보통 트위치 채팅방에서 자주 보이던 밈인거 같던데... 자주 들어서 기억이 났습니다. 게임방송이 트위치에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게임을 좋아해서 간혹 접속하면 자주 봤던 밈이죠

어쩔티비 저쩔티비


완벽하기 이해하진 못했지만 하도 이슈가 되어서 유투브나 TvN의 예능에서도 자주 나왔던 단어죠.

아 이건 좀.. 진짜 몰랐...


아.. 이건 진짜.. 첨들어보는 밈입니다. 이렇게 나이 먹어감을 느끼는 건가요...

머선일이고!?!?!


이것 역시 트위터나 유투브 방송 채팅에서 자주 보이던 밈입니다. 무슨일이야?를 머선129 이런식으로요 ㅎㅎ

개킹받쥬??


알고는 있었지만 처음 접했을 땐 충격이었죠.. 어떻게 언어가 이렇게까지 변화무쌍할 수 있는가...?
많이 화난걸 개열받네... 라고 표혀했던걸 킹받네... King받네... 그러닌깐 킹왕짱 열받네.. 뭐 이런 느낌인거죠
처음 만든사람 진짜 언어의 마술사...

이게 왜? 팩폭?


팩폭이라는 단어는 알고 있었지만 2000원 비싸짐 이게 왜 팩폭?? 진짜 1도 추리하지 못했던 저를 반성... 해야되나요?
찾아보니 팩폭이라는게 팩트 폭격의 줄임말.. 그러닌깐 상대방의 뼈를 때릴만큼 아플정도로 사실(팩트)에 기반한 공격성 언어를 뜻하는 말로 뼈를 때리면 뼈가 없어져서 순살이 되고, 순살은 순살치킨으로 연결되어 순살치킨이 일반 치킨보다 2000원 더 비싸져서 나온 말이랍니다.
개 어이없네... 누가 만든거야 이건....

이건 또 뭐지???


아니 왜 저게 사랑해야? 이것 역시 1도 추측하지 못한 질문이었네요. 찾아보니 'H워얼V'를 뒤집어서 보면 '사랑해' 라고 보인다고 하네요.

뒤집은거...


허허허.... 그럼 이거 이해한 너희들.... 1126611 은 먼 뜻인지 아냐?!?! 이것도 사랑해다!!!!

가온데 선 그리면 그렇게 보인다구


라떼는 말이야... 저런게 더 유행이었다구...(눈물...)

억까는 아는데 억텐은 뭐지...?


억까랑 비슷한 느낌 아닐까...? 라고만 추측했는데.. 비슷했습니다. 억지텐션이네요.

마지막 MBTI


MBTI는 애초에 믿지도 않았고, 하기도 귀찮아서 안해서 제 MBTI를 모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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