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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건강

기침과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돌외잎 돌외잎차 효능 정리

목차

1. 돌외잎/돌외잎차

얼마 전 TV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돌외잎과 돌외잎차는 쌍떡잎식물 박과의 여러해살의 덩굴식물로 산이나 들같은 숲 속에서 자라고 있는 덩굴식물입니다. 덩굴식물이라고 해서 어떤 제품의 경우 덩굴차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요, 정확히는 돌외잎차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명칭이겠죠.

출저: TV조선

다년생 덩굴식물로 한반도와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널리 분포하고 있고, 잎은 보통 5개의 소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꽃이 피기도 합니다. 돌외잎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포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약간의 쓴맛이 납니다. 보통 햇볕에 말린 잎을 썰어서 차로 음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2. 돌외잎의 효능

앞서 설명드린 것 처럼 돌외잎에는 다양한 사포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인삼 사포닌은 없지만 단순 사포닌의 함량과 사포닌의 종류는 훨씬 높습니다.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가 이 돌외잎이라는 설도 있을정도죠.

돌외잎 속의 사포닌 성분 중 특히 다물린 A, 다물린 B는 'AMPK 효소'를 활성화 시키는데요, 그럼 이 AMPK 효소는 무엇이냐?

AMPK: AMP activated protein kinase 효소

기초대사랑, 신진대사를 높여 체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몸에 쌓이지 않게 도와주는 단백질 효소

 

이 AMPK 효소는 런닝머신을 약 30분간 뛰었을 때 나오는 효소로 운동하지 않고도 이 돌외잎 추출물을 통해 AMPK 효소를 섭취함으로써 다이어트 효과를 노리게 되는 것이죠. 비민이나 당뇨병, 지방간 등의 대사성 질환에는 이 AMPK 활성화가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시중에도 이미 많은 돌외잎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분말형태부터 우려먹을 수 있는 차, 돌외잎 추출물과 그를 이용한 다이어트 보조제 등으로 출시되는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항염증과 가래를 줄여주는 효능이 있어 기침이나 가래, 만성 기관지염에도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후유증으로 기침과 가래를 달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잦은 기침에는 미지근한 물로 자주 목을 축여주는 것이 중요한데, 돌외잎차로 우려서 따뜻하게 내려 마시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