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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건강

[숙취해소] 헤포스 + 가레오 조합으로 상쾌한 아침

목차

 

 

1. 여명808? 컨디션? 아닙니다.

술먹을 때야 에헤라디야 좋다고 마시지만 이런 폭음으로 다음날 속쓰림과 어지러움 거기에 구토까지 거의 하루종일 침대와 내가 하나되어 있노라면 '내가 다시는 이렇게 마시나 봐라' 라고 다짐을 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죠. 또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만나서 한두잔 하다보면 어느새 침대와 내가 하나되어 천장이 저절로 빙글빙글 돌고있습니다.

 이런 숙취를 해소하기위해 우연찮게 너튜브에서 어느 한 약사님께서 소개한 음주 전 후로 효과있는 숙취해소제를 보고 한번 따라서 만들어 먹어봤는데 그 효과는 엄청났습니다. 그 동안 여명808, 컨디션과 같이 편의점에서 손쉽게 살 수 있는 제품으로는 제대로 효과를 본적이 없었는데, 이건 달랐습니다. 

2. 헤포스, 가레오 소개

숙취해소의 주력 헤포스 입니다.

헤포스를 검색해보면 간질환의 보조 치료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이걸 소개한 약사님의 말에 따르면, 간이 알콜분해하는 것을 도와주는 성분으로 구성되어있다고 합니다. 성분표를 보면 L-아르기닌이 많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L-아르기닌도 검색해보면 몸의 대사와 해독에 작용하는 성분으로 숙취해소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구토를 예방하기 위한 가레오

가레오는 숙취해소의 목적은 아니고, 과도한 음주로 인한 구역질을 예방하기 위해 먹는 약입니다. 검색해보면 복부팽만감, 소화의 지연, 트림, 구역의 개선이라고 나와있습니다.

3. 복용 방법

 

그런데 헤포스와 가레오 사진을 보면 일반 병에 담긴 것이 아니고, 엠플타입으로 되어있어 먹기가 불편합니다. 그래서 저는 헛개 음료나 가네스와 같은 숙취에 도움을 주는 음료에 섞어서 한번에 마십니다.(너튜브에서 소개한 약사분도 이렇게 마시더라구요)

 

피로회복제 가네스

L-아르기닌이 들어간 가네스와 함께 마시면 좋다고 하는데, 실제로 제가 여러 약국을 돌아다녀 봤는데, 가네스가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아래와 같이 헛개같은 것으로 대체해서 마시곤 했죠. 어짜피 숙취해소는 헤포스가 열심히 일해줄테닌깐요 ㅎ

오늘 음주 전에는 가네스의 대안으로 헛개를 사왔습니다.
반정도 마셔줍니다.

 

헤포스와 가레오를 넣어 섞어야 되닌깐 일단 반정도 마셔서 섞일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헤포스와 가레오는 앰플타입으로 되어있어 양 끝부분을 부러뜨려야 되는데, 끝 부분을 보시면 흰색 띄모양으로 부러지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양쪽 다 부러뜨리면 줄줄 샐 수 있으닌깐 먼저 한쪽만 꺾어 부러뜨린 후 그 부분을 드링크제에 꽂습니다. 사이즈도 딱인 것이 이렇게 먹으라고 만들어 놓은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마저 윗 부분을 꺾으면, 공기가 들어가면서 헤포스의 용액이 주르르륵 밑으로 내려갑니다.

가레오도 헤포스와 마찬가지로 앰플타입으로 되어있고, 크기만 좀 작습니다.

가레오도 요렇게 꺾어서

 

 넣어줍니다

그리고 쉐킷쉐킷

 

요렇게 섞어서 마셔주면 됩니다. 헤포스랑 가레오 자체만으로는 역할 수가 있는데, 이렇게 드링크제와 함께 섞어마시면, 복용하기가 할결 수월해 집니다.

  

4. 부족하다면?

저는 술마시고 속이 쓰린적은 거의 없었으나 구토는 엄청 잘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런 구토를 방지하고자 한방 위장약인 반하사심탕도 함께 복용합니다.  

 

반하사심탕은 가루로 되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RU-21이라는 알약 형태의 비타민제 입니다. 숙취의 주 원인은 폭음으로 인해 간이 미처 다 분해하지 못한 독성 성분(아세트알데히드) 때문인데, 비타민은 이 독성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미쿸 성님들이 만든 숙취해소 보조제 RU-21

이러한 비타민들이 듬뿍 들어가있는 RU-21은 미쿸 성님들이 만든 숙취해소 보조제로 미국 내 국민 숙취해소제라고 불리워 진다고 하네요. 그만큼 저렴하면서 만족도도 높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음주 전 후로 한두알씩 먹으라고 하는데, 술을 좀 많이 먹을 것 같다 싶으면 두알씩 음주 전후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소변을 보면 완전 노란색으로...) 

준비 됐으면? Party Time~

 

 이렇게 만반의 준비가 되었다면 즐기시면 됩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너무 많은 효과를 봐서 폭음이 예상된다 싶으면 항상 준비해갑니다. 다음날 완전 멀쩡...

  

5. 주의사항

 

건강보조제를 포함으로 모든 약들이 그렇겠지만 과다복용은 금물입니다. 제가 앞서 소개해드린 헤포스, 가레오의 경우에도 숙취해소제 전용으로 나온 제품은 아닙니다. 간질환읜 보조치료라던지 소화불량의 개선 등의 목적으로 나온 제품들입니다. 약사님들도 과다복용은 금물이며, 각 제품의 부작용을 잘 살펴보고 본인의 몸에 맞지 않는다면 과감히 복용을 중단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매 전 약사님께 조언을 얻어 복용하시는 것이 안전하게 숙취해소제를 복용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